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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인사 제대로 안 했다가 얻어맞을 뻔했다는 연예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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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은 지난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 지금까지 20년 넘게 롱런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을 운영하며 ‘먹을텐데’, ‘만날텐데’ 등 다양한 컨텐츠를 공개해 184만명의 많은 구독자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시경은 한 예능에 출연해 과거 선배 김종국에게 맞을 뻔한 일화를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요. 성시경은 “예전에 김종국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라는 질문을 이찬원에게 받고는 “어릴 때는 김종국 형이 무서웠다. 홍경민 형과 먼저 친해졌고, 홍경민 형을 통해서 김종국 형과도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날 경민이 형에게는 반갑게 인사를 했고, 종국이 형에게는 대충한 것 같다”며 “‘너 똑바로 인사하라’는 경고를 들은 적 있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성시경은 “성인이 되면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없지 않나, 누군가를 때리면 기록에 남고 경찰이 출동하기 때문이다. 실제 폭력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아 맞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성시경이 “거의 맞은 것이나 다름없는, 잘못하면 맞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이자 김종국은 당황하며 “당시 성시경을 처음 봤는데 건성으로 인사하더라. 나라면 그렇게 인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랬다, 나도 어렸을 때였고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지금은 종국이 형 눈빛이 그때와 많이 다르다. 이 검은 근육 안에 재석이 형이 3분의 1정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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