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은 지난 2011년 MBC 인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는데요. 이후 그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태양의 후예’, ‘쌈마이웨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지원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기적 같은 사랑을 이뤄내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으로 잘 알려진 박지은 작가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원은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김지원은 인터뷰에서 “평소 즐겨 입는 옷은?”이라는 질문에 고민 없이 “추리닝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그는 “요즘 빠져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마사지 도구다. 괄사 이런 것도 좋아하고, 마사지 볼 같은 거 등에 대고 막 굴리면 엄청 시원해서 촬영장에 들고 다니고, 이것 저것 많이 들고 다닌다”고 대답하기도 했는데요.
“휴일에 뭐하냐”는 질문에 김지원은 “소파에 누워서 하루 종일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본다”라며 “스케줄이 있는 날도 촬영을 하고 집에 들어와서 유튜브를 본다”고 대답했습니다. 김지원은 요즘 재미있게 본 컨텐츠로 성황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을 언급했는데요. 또한 그는 “봤던 걸 또 보는 걸 좋아한다. ‘굿 플레이스’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재밌게 다시 보고 있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튜브도 자주 보냐”는 질문에는 “강아지 관련해서 많이 본다. 랜선 집사다. 너무 귀엽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는 차기작 ‘눈물의 여왕’에 대해 스포해 줄 수 있냐는 물음에 “두 주연 배우(김지원, 김수현)가 부부로 나오는데 부부의 삶이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지원은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연기 점수에 관한 질문에 “50점이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는 “평생 50점이라고 말할 것 같다. 남은 50점을 항상 다음 작품에서 채우려고 노력한다”라며 “그래도 끝나고 나면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만족하는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늘 반반이다”고 설명하며, 연기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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