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구정태 역 맡아 열연 선보인 배우 변요한 타인의 삶 훔쳐보다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 공인중개사 연기해
배우 변요한이 충격적인 취미로 논란에 휩싸였다. 남다른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렸던 그는 타인을 관찰하는 취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취미가 과했던 걸까? 한 여성을 152일 동안 스토킹했다고 한다. 그가 스토킹한 여성은 배우 신혜선, 두 사람이 함께 만난 영화의 제목은 <그녀가 죽었다>이다.
이 작품에서 변요한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정태는 나쁜 짓은 하지 않지만, 음침한 취미를 지닌 인물이다. 고객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게 인생의 재미던 그에게 매일매일 관찰하고 싶은 여성이 눈에 들어온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혜선이 연기한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 소라가 정태의 관심을 끈 이유는 그녀가 거짓된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를 SNS에 올리는 그 모습이 정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상을 바꿔 관찰하던 정태는 처음으로 152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라를 스토킹하며 관찰한다.
152일째에서 관찰이 멈추게 된 이유는 그녀가 죽었기 때문이다. 소라의 집까지 드나들던 정태는 어느날 소파 위에 축 늘어져 있는 소라를 보게 된다. 그리고 정태가 소라의 집에 들어간 걸 아는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하게 된다. 이에 직접 소라를 죽인 범인을 잡고자 하는 정태의 모습을 영화는 담아낼 예정이다.
<그녀가 죽었다>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할 스토리 라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2024년 한국영화계 흥행을 이끌어갈 작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특히 신혜선과 변요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두 배우의 조합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요한은 다양성 영화계에서 3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온 준비된 배우다. 변요한의 진가를 보여준 작품이라면 <한산: 용의 출현>을 뽑을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일본군 장수 와키자카를 연기한 변요한은 역대급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3대 메이저 시상식에서 모두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말 그대로 인생연기를 입증했다.
<그녀가 죽었다>에서 남을 관찰하는 독특한 취미를 지닌 구정태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인생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변요한이다. 변요한과 신혜선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녀가 죽었다>는 5월 15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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