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아리 / 사진=DB, 본인 SNS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과 결혼을 발표한 타히티 출신 아리(본명 김선영)가 근황을 전했다.
아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어느덧 봄이 왔다.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하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아리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려욱과의 결혼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아리는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려욱은 지난달 자필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하 아리 SNS 글 전문.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