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결혼을 알렸다.
최근 아리는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리는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려욱 역시 5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공개연애를 이어왔으며, 려욱은 이로써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 두 번째 유부남에 등극한다.
다음은 아리 글 전문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