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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컴백마다 1년을 그 캐릭터로 살았는데..요즘은 힘 주는 것 안 좋아”(‘최파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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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현아, 키썸이 ‘최파타’를 찾았다.

7일 오후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초대석에는 가수 현아, 키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현아는 2년만 새 EP ‘에티튜드(Attitude)’를 발매하고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새 소속사 에이리어에서 컴백하게 된 현아는 “사실 음악적인 갈증이 많이 있었고 다음 챕터를 여는 것에 있어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제 보컬에 컴플렉스가 있다. 제 목소리를 들으면 딱 알아 주시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회사에서 그루비룸 PD님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었다. 안해봤던 것을 도전하고 시도해봤던 것 같다. 많은 보컬 트레이닝이 있었고, 제가 기죽지 않게 잘하고 있다고 예쁜 말들을 주변에서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큐앤에이(Q&A)’로 ‘당신에게 나는 누구인가요’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현아는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계속)서로에게 알아가고 싶어하는데 많은 대중의 앞에 나선지 오랜시간이 지났는데 여러분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증이 생겨서 그런 큐앤에이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늘 당당한 현아. 자신감 불어넣는 방법은 무엇인지 묻자 현아는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가에 대해 좀 많이 고민하는 편 같다. 근데 고민을 너무 많이하면 딥하고 힘들어지니까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자’ 싶다. 저는 일단 원래 1년에 한 번씩 앨범이 나올 때마다 무대 위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 대중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보여지고 싶은가 그 캐릭터로 1년을 살아야지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이 조금 바뀐 게 보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듣는 음악으로 바뀌고 싶더라. 요즘은 힘주는 게 마냥 좋진 않더라”라며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키썸은 지난 4월 16일 새 싱글 ‘서, 어른’을 발표했다. 그는 “이 곡이 후렴이 먼저 나왔고 ‘어떤 내용을 쓰지’ 하다가 제 나이가 서른이고 그냥 지금에 맞게 써보고 싶다 해서 맨 처음 후렴 가사가 ‘시간아 멈춰 멈춰’가 나왔다. 스물에 머물고 싶다는 가사를 생각하면서 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현아는 “전 서른이어서 큰변화가 오길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똑같았다. 무언가를 더 책임져야 하고 더 강해져야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겁게 느껴지긴 했다”며 키썸에 공감했다.

청순한 키썸의 자켓도 시선을 끌었다. 키썸은 다이어트 꿀팁 질문이 나오자 “제가 이때 6kg를 뺐는데 마치 신기루처럼 이걸 찍고 활동 좀 하니까 (돌아오더라). 어쩔 수 없이 ‘급다(급한 다이어트)’는 결국엔 안 먹고 운동하는 것밖에 없더라. 제가 양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커버사진을 찍으면서 햄버거를 너무 맛있게 먹으시길래 너무 먹고싶어지더라. 끝나자마자 확 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아는 “요즘은 산책이 제일 즐겁더라. 근력운동, 웨이트 따로 생각 안 하고 산책하면서 사색하는 시간들, 요즘 날씨 너무 좋으니까 밖에 좀 둘러보면서 들꽃들도 보고 감성도 찾고 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강박 때문에 힘들었다면, 지금이 활동하면서의 가장 최고 몸무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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