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며 9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252만 9,1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6만 9,947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과 300만, 5일째 500만, 7일째 500만, 9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범죄도시4’의 9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시리즈 3연속 1천만 관객 돌파도 기대해 볼 만하다.
‘범죄도시4’의 흥행 기반은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이다. 관람객들은 시원시원하고 유머러스한 전개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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