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이재용 / 사진=채널A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재용이 과거 위암 수술을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재용과 방송인 정선희, 배우 임예진, 개그맨 김한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용은 “2010년에 재혼했는데 2011년에 위암 수술을 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이에 그의 아내는 “빨리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가려면 일단 병원과 의사를 잘 선택해야 하고 수술하기 전에 맛있는 걸 많이 먹어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홈페이지에 나온 의사 리스트를 쫙 보고 의사 관상을 보고 딱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용은 “의사를 정하고 갔는데 명의였다. 암이 맞다고 수술을 바로 하자고 하더라. 하필이면 큰아들이 대입 논술 시험을 볼 때였다. 그래서 수술을 한 달 미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수능 시험이 끝나고 입원을 했다. 근데 또 수술한다는 걸 알리지 못하겠더라. 부모님한테도 말씀 못 드렸다”며 “비밀로 하고 아내 손 잡고 병원에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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