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승은 연속적으로 정섭과 데이트를 한 후 마음이 한 방향이었죠.
세승은 계속 정섭에게 마음을 향했는데 정섭은 그렇지 않았죠.
그러다보니 세승은 다소 혼란스러워하며 정섭에 대한 마음을 정리 중인데요.
오히려 한 발짝 떨어져 있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싱가포르도 함께 가기로 되었죠.
혼란스러운 세승은 정섭에게 후회 남기지 말자며 문자했고요.
정섭은 싱가포르 기대된다고 문자했는데요.
사실 서로 속마음은 완전히 달랐다고 할 수 있어요.
싱가포르 가는 여행 길에 세승이 넘어지자 정섭이 진짜 걱정해주고요.
차 안에서도 서로 너무 즐겁게 웃으면서 가더라고요.
공항에서도 알콩달콩하면서 둘 다 설렌다는 말을 하며 비행기까지 타네요.
싱가포르 도착 후 정섭이 세승 다친 무릎에 파스도 붙여주고요.
세승이 이 말을 할 때까지만 해도 참 좋았는데요.
정섭이 큐피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부터 세승은 다소 경직된 얼굴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세승이 처음부터 자신을 선택한 걸로 알았는데…
주연에게 선택권을 준 거고 그게 차등식으로 간 후에 자신이 선택된거죠.
그렇게 볼 때 싱가포르로 꼭 세승이 자신과 가려고 했던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죠.
이렇게 되자 정섭은 자신을 원했던 건지 궁금해하죠.
세승이 그렇다고 답하긴 하는데 얼굴 표정만 보면…
정섭 입장에서는 이러니 살짝 멘붕오면서 순간 어색해지네요.
세승은 그동안 자신만 속을 끓이고 속상했던 걸 오늘 다 풀어버리려 하는 듯…
여전히 얼굴표정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정섭과 이야기를 합니다.
정섭은 세승이 자신을 향한 마음이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당황 중이고요.
세승 질문에 정섭은 생각하고 다르다면서 머뭇거리는데요.
세승이 뭔가 이야기를 하려 하자 배부르다고 하더라고요.
둘이 약간 여기서 서로 삐거덕 거린다고 할까요?
정섭을 향한 세승 마음은 분명히 여전하긴 하거든요.
자신만 그런 상태인 듯한게 현재 불안한거죠.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여기서 좋은 게 아닐테니까요.
강원도 데이트도 물어보니 정섭이 초아에게 마음이 있었네요.
이런 사실을 세승은 알게 되면서 더욱 혼란스러워 하는 듯하네요.
정섭도 꼭 원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건 아니라는 다소 이상한 말을 하고요.
자신 혼자만 계속 정섭이었다는 걸 세승으 깨달았죠.
정섭은 다른 여성에게도 관심이 있는데 세승만 계속 정섭에게 데이트 신청하고요.
완전히 일방적이었다는 사실에 세승은 순간 기분이 완전히 가라앉은 듯하네요.
이거 좀 제작진의 낚시같은 느낌이 강한데요.
데이트 종료를 한다는 게 연애 프로그램에서 있었나요?
다음주가 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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