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사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명품 시계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리사는 이 자리에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이미 리사와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시계 브랜드에서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사진 촬영 후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에 퍼지기도 했다.
앞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은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두 사람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이 포착되고 그의 가족이 리사가 호스트로 나선 19금 카바레 ‘크레이지 호스쇼’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자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또한 최근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에 퍼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방문한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을 직접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리사가 간접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그는 올 초 태그호이어, 위블로, 제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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