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tvn 한국인이 좋아하는 수요일 재밌는 요즘 한국 예능 프로그램 추천 유 퀴즈 온 더 블럭 빠니보틀 소매치기 예방 꿀팁
유 퀴즈 온 더 블럭 - 연출
- 이기연, 이종혁, 민정원, 위승연, 함혜인
- 출연
- 유재석, 조세호
- 방송
- 2018, tvN
개인적으로 여행 유튜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들이 바로 빠니보틀과 곽튜브인데 두 분 다 유 퀴즈에 나온 공통점도 있지만 둘 다 친해서 유튜브에서도 자주 보이긴 한다.
지난 번에는 곽튜브와 원지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빠니보틀이 단독으로 나왔다.
태계일주에서 화제를 모아 대중적인 인지도도 상당히 높은 여행 유튜버인데 이제는 방송 활동도 하고 사실 드라마도 만들어서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사람이라고 생각 한다. 본인은 지금 이렇게 된 게 신기하다고 하고 있으나 자신이 만든 드라마로 칸 영화제까지 진출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아무래도 여행 유튜버이시다 보니 여행 관련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본인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에 현지인들과 싸우는 걸로 나름 유명해지긴 했으나 요즘은 싸우지 않으며 특히나 싸우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절대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싸우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리고 소매치기 예방 꿀팁은 바로 지갑을 두 개 준비하는 거다.
꼭 들고 다녀야 한다면 하나는 깊숙이 들어갈 수 있게끔 만들고 나머지는 당장 써야 될 현금이나 당장 잃어 버려도 문제 없는 동전 같은 걸 넣어 두는 임시 지갑 같은 걸 마련하라고 당부한다. 예를 들어 잃어 버리면 문제가 되는 신용카드나 신분증 같은 건 소매치기 들이 접근하기 힘든 안주머니나 속옷 근처에 넣고 나머지 현금들은 겉주머니나 외투 주머니에 넣어서 잃어 버려도 크게 타격이 없는 정도의 수준으로 준비하면 될 거 같다.
보통 보면 지갑 안에 온갖 걸 다 때려 박고 나서 잃어 버리고 나면 망연자실하는 분들이 계시고 실제로 승무원 생활 하면서 그런 사람들 많이 봤는데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승무원들은 외국 많이 나가다 보니 그런 데에 준비가 잘 되어 있을 거 같은데 의외로 허술한 사람들 정말 많다.
막말로 맥도날드에서 가방 잠깐 놔두고 3초 간 음식물 치우고 돌아오면 내 가방이 사라지는 일은 굉장히 흔한 일이며 명품 가방 사려고 현금 들고 다니다가 소매치기한테 털린 이야기도 잊을만하면 크루 커뮤니티 에서 흔하게 들려 온다.
https://www.instagram.com/youquizontheblock/?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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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인 팁으로 지갑을 두 개 준비하려면 잃어 버려도 되는 지갑은 다이소에서 산 저렴이 지갑을 이용하자. 다이소에서는 인조 가죽으로 된 지갑 천원이나 이천원이면 산다. 특히 한국 여행객들 유럽 가서 명품 가방에 명품 지갑 들고 다니면서 온갖 허세샷 찍느라 난리인데 그러면 바로 소매치기 집단의 표적이 된다.
나는 평소에 명품은 아예 안 쓰고 대충 하고 다녀서인지 소매치기 비슷한 것도 당해본 일이 없다.
그냥 지금 생각해 보면 소매치기들도 날 보고 현지에서 유학 생활 하는 가난한 유학생 인줄 알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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