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현씨밴드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재뉴어리에 따르면 나상현씨밴드는 4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어떡하라고’가 포함된 정규 3집의 첫 조각 ‘CLOVER Part 0.5’를 발매한다. 그리고 향후 ‘CLOVER Part 0.5’에 뒤이어 남은 조각들이 찾아올 전망이다.
나상현씨밴드의 거친 록 사운드와 함께 중독성 있는 가사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을 각종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에서 선 공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유도한 바 있다.
나상현씨밴드는 “지난 10년이 밴드의 활동기간이기도 하지만 멤버들의 20대가 전부 담긴 시간”이라며, “정규 3집 프로젝트 ‘CLOVER’는 그 10년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순간들이 담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나상현씨밴드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활발한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나상현씨밴드는 “우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역시 앨범과 공연 무대일 것”이라며 올 한해 보여줄 활동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BS2 ‘더시즌스’, ‘불후의 명곡’ 출연 및 다양한 TV 광고 음악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나상현씨밴드. 이들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 단독 공연 전 회차 매진을 비롯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더글로우페스티벌’ 등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대세’를 입증했다.
한편 나상현씨밴드의 ‘CLOVER Part 0.5’와 타이틀곡 ‘어떡하라고’는 4일 오후 6시부터 전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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