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전현무계획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고규필이 방송인 전현무로부터 통 큰 축의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대구에서 고규필과 함께 했다.
앞서 고규필은 9년 열애 끝에 가수 에이미와 지난해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고규필은 곽준빈에게 연애 조언하면서 “결혼하면 형님(전현무)이 축의금도 많이 내주실 거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축의금이 상위권이라 크게 놀랐다고.
곽준빈이 전현무의 축의금으로 2만원, 20만원을 예상하자, 전현무는 “그 정도였으면 얘(고규필) 지금 언급도 안 했다”면서 “상상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형(전현무)이랑 마동석 선배님이랑 (축의금이)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놀라면서 “난 배우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이 냈지?”라며 너스레 떨었다.
통 큰 전현무의 축의금 소식에, 곽준빈이 “저는 고정 프로그램 오래 하고 있으니 (축의금) 톱티어 예상해 봐도 되겠냐”면서 기대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톱티어 예상해도 되지만 과연 돈 쓸 일이 있을까 싶다. 다른 게 아니라 곽준빈에게서 내가 보인다. 나도 이렇게 까불다(?) 결혼 못 하지 않았나”면서도 “결혼하면 당연히 (축의금을) 톱티어로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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