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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홍선영 자매, 논문표절 논란 後 4년지났지만 싸늘한 누리꾼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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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 홍선영/ 사진=SNS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가 논문표절 논란 이후에도 활발히 대중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홍진영 자매에 여전한 팬심을 보이고 있지만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이다.

지난 2일 홍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퇴근 후 달달한 게 땡겨서 사무실 근처에 조각케이크 사러 가는 길”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진영은 화려한 웨이브 헤어에 올블랙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에서 다소 살이 빠진 듯한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홍진영의 언니인 홍선영도 일상을 공개했다. 홍선영은 “두리안 사랑. 하루종일 두리안만 먹고 싶다. 망고스틴도 맛있음. 두리안 사랑해. 그만 쩝쩝거려라. 내가 봐도 꼴 보기 싫음”이라며 태국으로 여행을 간 영상들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홍선영은 태국 여행 중 현지 과일인 두리안과 망고스틴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홍진영에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을 하는가 하면 홍선영의 두리안 먹방 영상에는 “정말 먹음직스럽게 먹는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홍선영은 직접 “말씀을 너무 예쁘게 해 주시는 거 아니냐. 나 울어. 별 볼 일 없는 저를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홍진영 자매의 소통에 일부 누리꾼들은 4년 전 논문표절논란을 떠올리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더니..”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논란에도 문제없이 활발히 활동하는 홍진영에 탐탁지 않다는 반응이다.

홍진영 , 홍선영/ 사진=SNS 제공

앞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자매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며 ‘현실자매’를 연상케 해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미운 우리 새끼’ 고정 출연으로 자리 잡았고 ‘미우새’ 시청률을 견인했다.

하지만 홍진영이 2020년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무역학과에서 2009년 석사 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논물 표절 의혹이 나왔다. 의혹이 나오자 홍진영은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대중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이는 함께 ‘미우새’에 출연을 하고 있던 홍선영에게도 이어졌다. 조선대학교 측도 홍진영의 논문 표절에 대한 결론을 냈고 결국 홍진영은 석사 학위를 반납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자숙 기간을 보낸 홍진영은 2022년 1년 5개월여 만에 복귀했고 MBN ‘불타는 트롯맨’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대중들의 사랑이 컸던 만큼 실망감도 컸기에 이미지 회복이 어려운 듯한 반응이 이어졌다.

4년이 지난 지금도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종종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신곡 발매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대중들의 사랑은 기대하기 어려운 듯 보인다. 소소한 근황 공유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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