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영수는 초반에 많은 여성들에게 관심 대상이었죠.
이전 나는 솔로에서도 인기남이었으니 당연하기도 한데요.
현재 하는 행동을 보면 뭔가 전형적인 바람둥이같은 느낌도 드네요.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분명히 17기 영숙을 선택해서 택시에 탔는데요.
그 시간에 15기 현숙에게 DM을 보내는 건 뭘까요?
그것도 택시를 타자마자 영숙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말이죠.
6기 영수가 영숙 택시에 탔지만 자기에게 보낸 DM
단순하다면 단순할 수 있는데 DM때문에 현숙은 또 기분이 좋아져요.
15기 현숙은 너무 좋다고 신나하고 있어요.
그렇게 볼 때 영수가 한 행동은 성공이겠죠?
어떨 때는 백마디 말도 한 마디 글이 더 중요한데요.
이번에는 이모티콘 하나가 모든 걸 함축하고 있다고 현숙은 생각하네요.
이모티콘이 이렇게 중요한지 엄청나네요!
영숙에게 인터뷰때와 달리 선택했다고 고백하는데요.
이걸 굳이 말했으니 영숙이가 좋아했겠죠.
그렇게 볼 때 이건 영수가 고도의 플로팅을 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렇게 말하는 건 영숙입장에서는요.
영수에게 최선을 다해보라는 의미로 읽히지 않을까요?
다시 한 번 너에게 온 이유를 영숙이가 보여달라는 것처럼 들리잖아요.
자신이 누굴 택했는지 알려주진 않고 묻습니다.
영숙이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 것이냐고요.
사전에 영수가 한 말을 놓고 볼 때 여기서 그렇다고 말할 수 없잖아요??
여기서 핵심 들어갑니다.
일단 영숙은 다른 사람 만나기 좀 그렇다고 말하게 하고선
자기는 현숙과 만날 것이라고 넌지시 말하는 거잖아요?
영수가 제가 볼 때는 상당히 고단수처럼 느껴지네요.
예상한대로 영숙은 자신에게 와서 너무 좋긴한데요.
현숙이 또 다른 상대라는 것도 예측하고 있고요.
아쉽다고 표현하지만 오히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하지 않을까요??
영숙은 현숙 앞에서 인터뷰 때 다른 여성을 택했다고 말하는데요.
현숙은 뭐 DM을 받았으니 자기라고 확신했겠죠.
현숙은 오히려 더욱 속으로 기쁘고 신났겠네요.
영수는 일단 둘 다 놓칠 수 없다.
현재 마음이 그런 듯해요.
현재까지 작전은 완전 대성공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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