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의식이 가수 최유리 표 포근한 음악감성을 연기로 승화시키며, 대중 시선을 새롭게 했다.
3일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오의식은 최근 공개된 최유리의 신곡 ‘오랜만이야’ 뮤직비디오에 출연, 따뜻한 감성연기를 펼쳤다.
‘오랜만이야’는 ‘내가 나의 모습을 사랑해 줄 수 있는가’의 물음을 노래하는 최유리의 신곡으로, 가수 본연의 포근한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다.
뮤비는 이러한 곡 분위기를 상징하는 듯한 오의식 표 연기로 채워져있다.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부터 아련한 슬픔이 차오르는 감정 연기까지 깊이 있고 섬세한 오의식의 열연은 곡 분위기는 물론 뮤비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는 곧 올해 ‘밤에 피는 꽃’으로 시작한 오의식의 감성열연을 향한 관심을 새롭게 하는 바로 이어진다.
한편 오의식은 지난 3월부터 연극 ‘그때도 오늘’ 공연 중이며,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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