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오빠가 되게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2022년 싸이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종료한 현아가 싸이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시즌비시즌’에 출연한 현아는 가수 비가 “진영이 형은 나한테 참 무서운 존재이자 아빠 같은 존재다. 더 존경하게 됐고, 멋있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많이 한다”라고 말한 것을 들은 뒤 싸이를 언급했다.
자신 역시 “회사를 떠나고 나서 싸이 오빠에 대해 되게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는 현아.
그는 피네이션에 소속됐을 당시 “(대표님이니까) 저를 많이 괴롭혀 주시는 그런 역할을 하셨는데, 덕분에 제가 잘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안주하지 않도록 늘 쓴소리를 해주었던 싸이에 대한 고마움을 요즘 들어 더 느낀다는 현아의 솔직한 고백에, 비 역시 “안주하는 게 최악이다. 싸이형은 저한테도 잔소리 되게 많이 한다”라고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피네이션을 떠난 현아는 23년 11월 전 연인 던의 소속사이기도 한 ‘앳 에어리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2일 앨범 ‘Attitude’를 발매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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