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최진혁의 ‘상상 초월’ 소비생활이 공개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역대급 카리스마’로 아들 최진혁을 꼼짝 못 하게 했던 어머니가 최근 스튜디오에 최초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 녹화 전, 아들 진혁이 당부한 말 없냐” 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진혁母는 “평소처럼 하되, 욕만 하지 말라더라. 오늘 아들 영상 보면 욕이 나올 것 같은데 걱정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진혁은 엄마의 ‘절약 롤모델’ 이상민을 만나 쇼핑에 나서 진혁母의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가계부를 사러 온 최진혁은 가계부뿐 아니라, 가계부를 쓸 때 필요한 각종 펜, 펜을 담을 필통, 필통을 담을 가방 등을 쓸어 담으며 일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비법’으로 경악하게 했다.
또 최진혁은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이상민에게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실제로 지인이 돈을 벌고 있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 “사업 계획서까지 보여주는데 믿을 수밖에 없었다“ 며 아찔한 경험을 고백하는가 하면, 엄마 몰래 투자했다는 코인의 충격적인 손실률까지 최초 공개했다. 아들의 투자 고백에 충격받은 진혁母는 “오늘 처음 듣는 얘기”라며 “미친X, 저러니 내가 환장하지”라며 뒷목을 잡았다.
한편, 미우새의 허당 최진혁이 학창 시절 영재반 출신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최진혁은 공부에 손을 놓게 된 이유가 다 엄마 탓이라고 폭로하며, 이상민에게 엄마의 뒷담화를 해 이를 지켜보던 진혁母의 분노를 유발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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