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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韓 전유진→린·日 미라이→미유 전한 마지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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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까지 단 4일을 남겨두고 있는 ‘한일가왕전’에서 한국팀 전유진-마이진-린-별사랑과 일본팀 미라이-리에-마코토-미유-아이코가 가슴 벅찬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MBN ‘한일가왕전’은 한국의 ‘현역가왕’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일본의 ‘트롯걸즈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트로트 국가대표로서 자국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펼치는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지난 4월 2일 첫 방송 이후 5회 연속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독주하는가 하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펀덱스를 통해 발표한 4월 4주차 비드라마 TV-OTT 화제성 부문 TOP7, 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부문 TOP9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한일 문화 교류의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역사적인 프로그램의 탄생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한일가왕전’을 통해 만난 한일 TOP7은 때로는 자국의 명예를 위해 당찬 선전포고를 던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고, 때로는 무대 위에서 노래와 함께 진한 포옹으로 우정을 나눠 감동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본선 1, 2차전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 TOP1의 위상을 굳건히 했던 전유진은 “한일전을 떠나서 좋은 기운을 얻고 가는 것 같다. 저한테 좋은 경험이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사이다 보이스의 매력을 여실히 발산했던 마이진은 “‘한일가왕전’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필사적으로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라고 운을 뗀 후 “그런데 막 와서 안기더라. 진짜 그냥 동생들 같다. 다음에는 좀 더 재밌는 무대도 만들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어느새 돈독하게 쌓인 정을 드러냈다.

‘한일가왕전’을 통해 한국팀 ‘승부의 여신’으로 활약했던 린은 “되게 신기하다. 말이 안 통한다. 서로 되게 버벅댄다. 손 짓 발 짓 안 되는 영어 섞어가면서 얘기하는데 좋더라”라고 전한 후 “제가 정말 원했던 순간순간이어서. 또 이런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 한 순간 한 순간 소중했다”라고 각별했던 시간들을 소회했다. 깊이가 다른 울림을 안겼던 별사랑 역시 “소통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진짜 신기하게 무대 위에서는 그게 가능해지는 매직이었다”라며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똑같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감정을 소통하는 것이 이런 기분이구나라는 것을 정말 오랜만에 느낀 거 같다”라고 했다.

일본팀 TOP1으로 ‘국민 첫사랑’의 면모를 과시했던 미라이는 “표정, 목소리, 노래로 마음이 하나 된 것을 느꼈다. 되게 신선하고 귀한 경험이었다”라고 경연 내내 설렜던 마음을 내비쳤다. 청아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리에는 “한국은 처음으로 온 건데. 이런 멋진 기회가 왔다”라며 “훌륭한 TOP7과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제 인생의 보물을 얻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벅찬 속마음을 건넸다.

긍정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였던 올라운더 플레이어 마코토는 “제가 생각한 것 이상의 방송이었다. 그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다”고 놀라움을 터트린 후 “아직 일본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일본팀 ‘비주얼 센터’로 상큼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던 미유는 “제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최대한 살려준 거 같다. 한국 사랑해요”라고 MZ다운 애정 표현을 터트렸고, 공식 유튜브 조회수 300만에 빛나는 아이코는 “한국 TOP7의 노래를 듣고 배운 것이 매우 많았다. 한국에서는 단순히 촬영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제 레벨을 한층 더 올려줬다”며 “엄청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한일가왕전’에서 일본과 한국이 1대 1 동률을 이룬 가운데 지난 5회에서는 본선 3차전 마스터 스코어 한국 3: 무승부 1: 일본 2를 이뤘다. 이어 전유진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최강자들의 마지막 대결을 펼쳤고, 마스터들의 점수와 한일 국민판정단의 점수가 밝혀지지 않은 채 오는 6회를 기약하면서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과연 4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가왕전’ 결전의 날, 첫 영광의 트로피는 어느 나라가 거머쥐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한일 TOP7에게 ‘한일가왕전’은 노래를 통해 자국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무대이자,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최초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을 것”이라며 “가까운 듯 먼나라였던 양국이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제작진과 참가자들 모두에게 감격스러움을 안겼다”고 전했다.

한편 MBN ‘한일가왕전’ 6회는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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