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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제54대 공군 1전투비행단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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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제53·54대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왼쪽부터 김준수 신임 단장, 공중전투사령관 김준호 소장, 변성은 전 단장) (사진 = 1전비)
2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제53·54대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왼쪽부터 김준수 신임 단장, 공중전투사령관 김준호 소장, 변성은 전 단장) (사진 = 1전비)

제54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이하 1전비)으로 김진수 준장이 2일 취임했다.

이날 1전비는 김준호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주요 지역 기관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 내 강당에서 제53대·54대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인수받은 김중수 신임 단장(준장(진), 공사 45기)은 대한민국 서남부 영공 수호와 최강의 정예전투조종사 양성을 책임지는 제1전투비행단 54대 단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중수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5기로, 1997년 공군 소위로 임관하여 17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공군본부 비서실 지휘관리과장,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중수 단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제1전투비행단의 54대 단장으로 취임한 것에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는 것을 바탕으로, 비행안전과 지상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주임무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변성은 전 단장은 TA-50 Block2 최초 도입, 전투지휘검열 등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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