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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충격의 2기 부부 사연..차원이 다른 동갑내기 남편의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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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2기 부부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늘(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각양각색 사연으로 이혼숙려캠프를 찾은 2기 부부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주 공개된 ‘새로고침’ 4회 방송에서는 세 부부가 이혼숙려캠프 1기 과정을 마무리 지으며, 배우자에게 원하는 바를 제시하는 최종 조정을 거쳤다.

새롭게 시작되는 2기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 1기 부부들과 또 다른 고민들을 가진 부부들이 등장한다. 가장 먼저 등장한 한 부부는 남편의 갑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던 상황. 아내는 아침부터 남편이 만족할 때까지 여러 종류의 국을 끓여 식탁에 올리고, 동갑인 남편에게 존댓말을 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에 MC들은 “근 5년 동안 제일 치사하다”며 두통을 호소하기까지 했다는 후문. 특히 “두려워요, 얼마나 또 독한 분들이 오실지”라며 긴장하던 박하선은 이 사연을 들여다보며 “(아내가 아닌) 직원을 고용한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어서 심각한 경제적 문제로 이혼 위기에 다다른 부부도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녀들을 위하다 보니 2,400만 원의 빚을 지게 됐다는 아내의 주장에 MC들은 충격에 빠졌는데. 특히 이 부부는 결혼생활 초반 서로를 위하며 행복했던 모습도 함께 공개돼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한편 2기 이혼숙려캠프에 참여한 부부들의 이야기는 오늘(2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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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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