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설레면서 보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
둘이 계속 뭔가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드디어 8회에서 둘이 마음을 확인하면서 키스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너무 감미롭고 달달한 장면이라 어떤 식으로 찍었는지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키스씬을 어떤 식으로 찍었는지 공개되었네요.
윤종호 연출가가 상당히 구체적인 디렉팅을 해 줬더라고요.
임솔은 다른 건 전혀 신경쓰지 말고 선재 눈만 보는 거고.
선재 눈을 보자마자 그냥 빠져버리는거죠.
그때 아주 살짝 고개를 흔들며 선재를 바라봐야죠.
그러면서 선재를 향한 임솔의 표정까지 디렉팅을 해 주더라고요.
그런 후에 선재를 바라보며 임솔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나왔네요.
선재와 솔이를 합쳐 솔선재라고 하는군요!! ^^
우리는 그냥 본 키스씬인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순서를 정했네요.
순서만 봐도 저절로 나도 모르게 키스씬이 떠오르네요.
변우석이 적극적으로 자신 생각을 전달하더라고요.
그 후에 연출이 또 다시 보충을 하며 키스씬에 대해 논의를 하더라고요.
드라마에서 보이는 키스씬은 역시나 쉬운 게 아니었어요!!
둘이 합을 맞춘 후에 알고보니 서로 위치를 변경했더라고요.
연출자가 제안을 했는데요.
진짜로 둘이 방향을 바꾸니 훨씬 더 보기에 좋아보이더라고요.
참 신기하죠?
방향을 바꾼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말을 듣고 보니 정말로 그렇더라고요.
대박~~~!!!
그렇게 첫 키스씬을 했는데요.
너무 박력있다고 하더라고요.
둘이 떨림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하면서요.
키아야~~ 정말 연출자분 대단해요!!
그 후에 다시 한 키스씬은 무척 조심스럽게 하더라고요.
떨림과 셀렘이 제대로 느껴지게 말이죠.
이 장면을 드라마로 볼 때도 무척이나 로맨택 했었는데요.
이렇게 다시 봐도 그 느낌이 살아나네요.
둘 다 얼마나 긴장하며 키스씬을 찍었을지.
메이킹 필림으로 다시 보니 너무 색다르더라고요.
다 찍은 후에는 둘 다 부끄부끄.
서로 순간적으로 부끄럽겠죠.
메이킹으로 선재 업고 튀어 8회 키스씬을 보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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