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이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둘이서 보내는 마지막 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은형은 “오늘은 저희 결혼기념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재준 역시 “깡총이(태명)가 태어나기 전 둘만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이기도 하고, 깡총이와 처음 보내는 결혼기념일이다”라고 말했다.
강재준이 예약한 한강뷰 식당으로 향하던 중 벚꽃을 맞은 이은형은 “소원이 이뤄지려나 보다. 깡총이 건강하게 해 달라. 소원은 그거 하나뿐이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은형은 결혼기념일 소감을 묻는 강재준에게 “깡총이가 기분이 좋은지 태동을 하고 있다. 달달한 음식이 들어가니 좋아하는 것 같다. 강재준 씨를 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강재준은 자신의 부른 배를 카메라에 담으며 “저는 왜 깡총이도 없는데 배에서 톡톡 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를 잘 못 먹는 이은형을 위해 해산물 코스로 준비한 강재준은 본인 먹방도 시작했다. 이은형은 “예약해 줘서 고마워”라며 식당 룸에서 한강뷰 야경을 구경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깡총이 태어나기 전 단 둘이 보내는 결혼기념일이자 처음 같이 셋이 보내는 결혼기념일이다. 너무 감격스럽고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 8월까지 힘들어도 같이 의지하면서 출산 전까지 힘내보자. 내가 지금 하는 것보다 지금 더 잘해줄게”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식당을 나선 이들은 이후 신기루를 만났다. 신기루는 “은형아 재준아 너무너무 축하하고 너희가 별 탈 없이 살면서 깡총이도 생겨서 언니도 너무 흐뭇하다”라며 이들을 축하했다.
이어 송은이 역시 등장했다. 송은이는 “연애가 10년, 결혼이 8년. 도합 18년 동안 한결같이 예쁘게 사랑하는 커플이라 항상 응원한다”는 덕담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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