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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2’ 마코토VS 마이진 부터 전유진 VS 리에까지…’숨막히는 무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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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채령 기자]1대 1현장 지목전이 눈길을 끈다.

30일 밤 10시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2’에서는 본선 3차전 1대 1 현장 지목전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3차전에 대해 1대 1 지목전으로 펼쳐진다며 대결 직전 즉석에서 대결 상대를 현장 지목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름 카드를 무작위로 뽑고 뽑힌 사람이 상대방을 지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만약 지목권을 갖게 된다면 주눅들지 않고 누구든 부르라 했다.

가장 먼저 나서게 된 이는 마코토였고 마코토는 마이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시작됐고 먼저 마코토가 체커스의 ‘줄리아에게 상심’을 선곡했다.

이어 무대를 꾸미게 된 마이진은 나훈아의 ‘갈무리’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무대가 끝나고 투표할 시간이 됐다. 국민 판정단 한국 50명, 일본 50명과 한일 연예인 판정단이 1인 1점을 줄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연예인 판정단 점수가 공개됐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마이진이 60점을 받아 승리했다.

이후 대결 지목자로 박혜신의 이름이 불려졌다. 박혜신은 일본 가수들 쪽으로 다가가 누굴 지목할지 계속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과는 박혜신이 지목할 상대는 바로 스미다 아이코였다.

신동엽은 두 사람에게 24살의 나이차이가 난다고 했다. 이어 신동엽은 아이코에게 “지목당한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코는 “저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한국 와서도 맛있는 걸 많이 먹었는데 오늘 이 무대도 제 색깔로 물들여서 맛있게 먹어치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말에 박혜신은 “맛있게 먹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고 박혜신은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을 선곡했고 아이코는 보아의 ‘Valenti’를 선곡했다. 무대 후 투표가 시작됐고 정확이 50대 50으로 반반이 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음은 김다현이 후쿠다 미라이를 지목했도 다현은 이시카와 사유리의 ‘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을, 미라이는 야마구치 모모에의 ‘미 사일런트’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김다현이 90대 1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후 무대는 마리아가 나츠코를 지목했고 마리아는 전미경의 ‘장녹수’를 선곡하고 나츠코는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서’를 선곡해 투표 결과 30대 70으로 나츠코가 승리했다. 이어 아키가 린을 지목해 두 사람의 무대가 성사됐다. 아키는 시미즈 마리코의 ‘오야코지카’를 선곡했고 린은 은방울자매의 ‘삼천포 아가씨’를 선곡했다. 결과는 40대 60으로 아키가 승리했다.

이어진 무대는 미유와 별사랑의 대결이었다. 미유는 혼다 미나코의 ‘Oneway Generation’을 선곡했고 별사랑은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선곡했다. 결과는 90대 10으로 별사랑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마지막 무대는 전유진과 리에였다. 리에는 사다 마사시의 ‘어릿광대의 소네트’를 선곡했으며 전유진은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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