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멀쩡한 임솔은 현재를 살면 되는데요.
치매 걸린 할머니가 솔이 멀쩡하다는 걸 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오네요.
분명히 여기에 뭔가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도 같고…
항상 이런 드라마에서는 치매걸린 분만 유일하게 비밀을 알죠 ㅋ
뭔가 달라지긴 했는데 이것도 달라졌네요.
이클립스 콘서트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는데요.
바로 이 날 선재가 자살했으니 반복되지 말란 법이 없잖아요?!!
아무래도 찜찜한 임솔은 이 사실을 선재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알려 줄 방법은 단 1도 없죠.
둘은 서로 이제 만나지도 못하고 따로 각자 살고 있으니까요.
예전 선재 자살한 날과 똑같이 눈이 내리고요.
심지어 그날처럼 누군가와 부딪쳐 폰을 떨어뜨립니다.
이건 기시감이 아닌 뭔가 반드시 일어난다는 징조같죠?
역시나 임솔은 모든 걸 전부 알고 있어요.
선재가 지나갈 다리에서 그것도 노란 우산을 들고 서 있어요.
이렇게 서 있으면 선재가 모를리가 없잖아요! ^^
역시나..역시나..
선재가 솔이를 보고 차에서 내렸어요.
멀리서 봐도 솔이를 알아 볼걸요??
사건 이후 솔이와 선재는 어떻게 지냈던 걸까요?
선재를 보자마자 솔이는 얼마나 반갑고 할 말이 많았을까요?
솔이에게 가고 싶어도 못갔던 선재도 분명히 그랬을텐데 말이죠.
눈 맞고 있는 선재를 위해 솔이가 우산을 씌워주네요.
진짜 임솔같은 여친이 있다면 세상 부러울 게 없을 듯.
다들 선재!! 선재!!하지만 임솔도 너무 멋져요!!!
맞아!!
둘이서 차 마셔야 해!!
어서 빨리 둘이 대화 해야 한다고!!!
오늘 밤 둘이 같이 있자고 임솔이 말하는데요.
선재 입장에서는 너무 뜬금없지만 살짝 좋았을테고요.
그 이유를 임솔과 시청자인 나는 알고 있으니 허락하길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제발..제발..
이런 마음으로 마지막을 봤는데요..
둘이 함께 있는 8회 예고편이!!
끼아악~~~
8회에 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넘 궁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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