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강원랜드, 그랜드레저코리아(이하 GKL)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기업 여성 임원의 할당제 목표를 달성하고, 레저 공기업 간 공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기반으로 조직의 역량을 어떻게 최대치로 끌어올리는지에 대한 ‘코칭리더십’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동 교육 협의체를 통하여 3개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고 기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 기회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해 11월 2개 기관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편성하고, GKL 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강원랜드에서 제3차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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