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청량미 넘치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5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찬란한 봄날, 그 청춘의 멜로디’라는 주제로 특유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여섯 멤버는 풋풋한 소년미부터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힙한 무드의 스타일을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마친 첫 월드투어를 통해 배운 것에 대해 정수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최우선이라 여기고 음악 활동을 해왔는데 투어를 마치고 나서는 공연의 소중함을 느꼈다. 공연장 안에서 우리의 음악과 팬들의 에너지,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됐고, 이것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밴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데뷔 때와 비교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지점을 묻자 오드는 “멤버들과 소통을 더 많이 하고,앞으로 가야할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서로 많은 고민을 나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일은 “드럼 포지션 위치 상 멤버들의 뒷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데뷔 초기에는 멤버들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이제는 무대를 장악한다. 같은 멤버지만 멋있고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있어 ‘무대’라는 공간은 어떤 의미인지를 묻자 건일은 “멤버 모두 음악 하나로 뭉쳤고, 음악은 예술이자,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들을 어느 한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매개체가 우리에겐 무대이다”라고 진솔하게 말했다. 이어 정수는 “무대 위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음악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하고, 스스로 성장할 시간을 갖는 등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집 같은 곳이다”라고 답하면서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있게 한 원동력에 대해선 가온은 “서로의 존재, 옆에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 멤버들은 높은 벽을 올라야 하는데 몸으로 사다리가 돼주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건일 또한 “무대 앞에서 함께 호흡해주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해주는 팬들 덕분에 지난 2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각인됐으면 좋겠는지에 대해 준한은 “우리 무대를 보거나 우리 노래를 들었을 때 무엇보다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우리를 즐겁고 신나게 음악하는 팀으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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