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하이드’ 이보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감독 김동휘)에서 믿었던 남편의 배신과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나문영’ 역으로 엔딩까지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한순간 행복했던 일상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며 겉잡을 수 없는 사건 속에 놓인 ‘나문영’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눈앞에 당면한 사건들에 대한 ‘나문영’의 반응에 충실하며 촬영했다는 이보영. 여기에 무채색에 헝클어진 모습들을 외적으로 표현하며 인물이 처한 상황을 녹여내려고 노력하기도.
이보영은 “’하이드’에서는 혼자 유추하고 추리하며 쫓아가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래서 다른 작품과 다르게 외롭다는 느낌이 컸던 것 같다”며 “그렇게 외롭게 달려온 ‘문영’이의 길을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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