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이 윤기원의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에서 무반주 열창으로 가수급 가창력을 선보였다.
윤기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에는 최근작인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이어 넷플릭스 ‘닭강정’까지 출연하며 바쁜 일상을 보낸 오승윤이 출연했다.
윤기원이 아역 시절에 대해 묻자, 오승윤은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제가 도지원 선배님 아들 복성군 역할이었다. 원래 3~5회 나오는 거였는데 제가 나온 시대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다 보니, 80회인가 100회 넘게 출연했다”며 인기가 폭발했던 그 시절을 떠올렸다.
‘여인천하’에 이어 오승윤은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 마수리 역으로 어린이들의 대통령이 되었다. MC 서다정은 “TV를 막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 ‘매직키드 마수리’를 봤다. 선배님의 진짜 팬이다. 노래도 기억한다”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한편, 오승윤이 노래를 잘한다는 소문을 들은 윤기원은 노래 한 소절을 요청하면서도 “안 들을련다. 빨리해 봐라”라며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오승윤은 “민망하긴 한데…”라며 부끄러워해 놓고는 무반주 열창을 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여심을 녹였다. 윤기원은 “나는 나보다 잘난 놈은 인정 안 하는 놈인데 인정한다. 인정”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 (금술한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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