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한 사람만 남겨져도 언제나 같이…해피엔딩

‘눈물의 여왕’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최종화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프러포즈한 백현우(김수현 분) 모습이 나왔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했고, 홍해인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홍해인은 “근데 시간은 필요하거든요? 내가 아직은 썸 타는 중이라서. 순서를 좀 지켜주세요”라고 했다. 백현우는 “알겠어”라고 답했다.

홍해인은 “허그는 적어도 손 다섯 번 잡고 나서”라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이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는가 하면, 노인이 된 백현우가 홍해인의 묘지를 찾은 모습도 나왔다.

계속해서 다시 젊은 백현우와 홍해인이 같이 있는 모습과 함께 “어느 날엔가 한 사람만 남겨지게 되면”이라는 백현우, “그땐 다른 한 사람이 마중 나오면 되지. 그럼 하나도 무섭지 않을 거야”라는 홍해인, 그리고 “같이 있을 테니까”라는 두 사람의 내레이션이 들려왔다. 해피엔딩.

사진=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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