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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경실X박명수, 쌓였던 오해 “무섭단 말 상처”…’깐깐보스’ 지춘희 첫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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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경실, 박명수가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조혜련의 부름을 받고 한옥 식당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때 ‘이경실 울렁증’으로 서로 간 오해가 있었던 이경실, 박명수 두 사람을 위해 조혜련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었다.

이경실은 박명수와의 관계에 대해 “종지부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왔다”라고 발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경실은 “지금에서야 이야기 한다. 섭외오면 너가 하는 프로그램 10개 중 7개는 안 한다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나가는 족족 자신을 무서웠다고 얘기했다며 “내 나름대로 상처였다. 조금 목이 메려고 한다”라고 상처를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과거 일에 대해 “존경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다”라고 해명하면서 이경실이 힘들어할 줄 몰랐다고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

이날 김숙은 “큰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다. 40년 넘게 최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1세대 디자이너답게 수상경력도 어마어마하다”라고 뉴보스 지춘희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춘희는 2001년 국무총리 표창, 2018년 한국 패션협회 공로상, 2020년 서울컬렉션 올해의 명예 디자이너, 2023년 대한민국패션대상 대통령 표창까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했다.

김소연 대표는 “제가 나름 패션쇼로만 30년 정도를 했는데 선생님 옷처럼 디테일이 훌륭한 옷은 본적이 없다. 진짜 실 하나까지도 선생님이 만드신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연복 셰프는 수제 칼을 제작하기 위해 정호영 셰프와 동생 이연희 씨와 함께 대장간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장간 장인은 “자랑은 아니지만 칼 보면 그 사람의 성품이 드러난다. 맞나 안 맞나 판단들 해보셔라”라며 칼을 건네 받았다. 이연복 셰프의 칼을 보고는 “상상히 꼼꼼하시다. 차분하시고. 칼날이 잘 서있으면서도 본인이 요리하는 각도를 스스로 잡았다. 역시 명인은 명인이시다”라고 감탄했다.

동생 이연희 씨의 칼 상태에 대해선 “칼을 던졌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연희 씨는 인터뷰에서 “자꾸 옛날 생각이 나는 거다. 내가 왜 회사를 그만두고 이걸 하고 있나. 그리고 칼을 확 던졌다. 그걸 딱 맞히시더라”라고 인정했다.

영상을 보던 이연복 셰프는 굳은 표정으로 “예를 들어서 위에 주방장이 있는데 밑에 사람이 칼을 던졌다. 그럼 난리가 난다. 그 자리에서 아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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