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4년 차 배우 나영희가 “어떻게 저런 애가 있지”라는 말로 김지원을 칭찬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나영희는 아나운서 백지연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이날 나영희는 최근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을 언급하며 극찬을 보냈다.
그는 먼저 “지원이가 연기도 너무 잘하고 표현 디테일도 깜짝 놀랐다”고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평상시 인성에도 너무 놀랐다”며 “이 친구는 젊은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너무 배려심 있게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냥 절로 ‘어떻게 저런 애가 다 있지?’란 생각이 든다”며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나영희의 칭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침이 마르도록 김지원을 칭찬하고 다닌다고. 나영희는 “본인은 모를 거다”라며 “이렇게 지그시 보면 정말 좋은 배우다. 연기뿐 아니라 저런 인성이면 어디서든 사랑받을 것”이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 시청률 평균 24.9%, 최고 27.3%를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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