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 학창시절 롯데리아에서 알바하다가 너무 예뻐서 캐스팅 돼 데뷔 초부터 연기력 논란 없이 주연배우로 성장해
배우 남상미에게는 특별한 데뷔 일화가 있다. 바로 롯데리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배우로 데뷔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남상미를 얼짱 출신으로 알고 있지만 아니다. 너무 예뻐서 얼짱 출신으로 소문이 났을 뿐이다. 롯데리아 아르바이트생 시절을 보면 왜 남상미가 얼짱 출신으로 소문이 났는지 알 수 있다.
남상미는 2002년 석관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한양대학교 앞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당시 빼어난 외모로 ‘롯데리아 여신’, ‘한대 얼짱 알바생’ 등으로 불렸던 남상미다. 고등학생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완성형 미모로 주목을 받은 남상미다.
당시 남상미를 보기 위해 찾아온 수많은 남학생들로 롯데리아가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 남다른 미모로 남심을 사로 잡은 남상미는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배우로 데뷔했다. 미모로 인해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입문한 케이스다.
외모로 데뷔했지만 연기력 논란으로 사라졌던 다수의 얼짱 스타들과 달리, 남상미는 데뷔 초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러브레터>에서 김영애 아역을 시작으로 본격 커리어를 시작한 남상미는 영화 <잠복근무>, <강력3반>,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어여쁜 당신> 등에 출연했다.
주연배우로 정착을 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07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 히트를 치면서 확실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드라마 <식객>, <빛과 그림자>, <결혼의 여신> 등에 출연했고, 영화 <불신지옥>에서 주연을 맡았다.
2015년 배우자 임재현 씨와 결혼 후 딸을 출산한 남상미는 잠시 연예계 휴식 활동을 가졌다. 그리고 2017년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같은 해 예능 <집밥 백선생>에서 고정을 맡으며 신인 시절 고전했던 예능에서도 빛을 낸 남상미다.
롯데리아 얼짱 알바생으로 시작해 2018년까지 꾸준히 주연배우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어온 남상미는 현재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018년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후 연예계 활동이 전혀 없다. 현재는 남편과 양평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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