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트 쇼는 원작이 웹툰이죠.
배진수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과 입니다.
원작에는 8층이 아닌 7층이었다고 하고요.
그런 이유로 5층이 새로 생겼네요.
4층도 원래 남자였는데 여자가 변경이 되고요.
8층이라 회차가 8회로 만든 듯한데요.
제 생각에는 대략 6회 정도로 만들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해요.
8회로 하니 1~2회 정도가 다소 에피소드 등이 늘어진 느낌이더라고요.
굳이 넣지 않아도 내용 전개에 큰 지장이 없는 게 들어갔다고 할까요.
1층부터 8층까지 분당 버는 수입이 다릅니다.
위로 갈수록 말도 안 되게 높은 금액을 아래 층에 비해 받죠.
이곳에서 나가지 않으려면 공용공간에서 카운팅 되는 시간이 줄어들지 않아야 하고요.
오래 버틸수록 돈을 버는 구조인데 처음에는 모릅니다.
특징은 이들이 하는 행동 등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보는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별풍선같은 걸 쏘는 게 아닌가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다들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려면 뭔가를 해서 재미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웃긴 행동일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자극적인 내용이 역시나 재미있죠.
시간이 갈수록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전부 가학적인 행동까지 합니다.
그럴 수록 추가되는 시간이 늘어나니 생존을 위한 선택이라고 해야겠죠.
여기서 이상한 건 드라마 전체를 전부 3층인 류준열이 한다는 겁니다.
류준열 관점에서 펼쳐지는 모든 걸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달하거든요.
그렇게 볼 때 분명히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어떤 힘도 반전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이 겪은 걸 전달할 뿐인데 그렇다면 왜 그랬을까?
나레이션이 없어도 전혀 상관없지만 덕분에 코믹한 설정 등이 들어갈 수는 있더라고요.
마지막에는 3층이 아닌 7층인 박정민이 시나리오를 보여줍니다.
자신이 겪은 내용을 제작사에서 줘서 펌을 받게 되는 건데요.
이걸 진짜로 겪은 거냐고 제작사가 묻자 아니라고 하지만요.
제작사도 자신도 그곳에서 나와 돈을 번것이라는 진담같은 농담을 합니다.
결국에는 더 에이트 쇼를 본 내용이 진짜인지 영화 속 영화인지 혼동되는데요.
다만, 힌트는 제작사와 만나 이야기할 때 자막에는 7층이라고 나오더라고요.
그 말은 감독이 아닌 7층이라는 걸 분명히 한 것이라고 봅니다.
더 에이트 쇼가 시나리오가 아닌 직접 겪은 걸 뜻한다고 할 수 있죠.
8명이나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8층이 천우희입니다.
원래는 아이유에게 갔던 캐릭터라고 하는데 천우희가 맡으면 지금 캐릭터가 된 듯해요.
수위가 연관검색어가 될 정도이던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종잡을 수 없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을 제대로 알고 행동하는 영악한 인물이었네요.
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하게 층을 바꿀 수도 있다는 점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도 원작과 드라마는 다르게 나왔다고 하는데요.
절대로 한 번 정해진 신분이 달라질 수 없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긴 한데요.
드라마적인 재미를 위해서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쇼부문에서 4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저는 살짝 아쉽다는 생각은 들긴 하는데요.
캐릭터가 좀 더 도드라졌다면 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더에이트쇼는 굳이 말하면 역시나 돈이 최고야!! 일까요?
누가, 왜, 무엇때문에? 라는 부분이 전혀 나오질 않아서 시즌 2가 만들어질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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