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 아이돌 활동 시절 너무 섹시해 방송출연 정지 당할 뻔해 그룹 엠블랙 활동 시절 심의 규정 어긴 노출로 위기 겪어
원로 중년 연예인들의 방송 관련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재밌는 사연이 있다. 과거 방송 심의 기준이다. 방송 심의로 인해 다양한 이유로 출연 정지나 제재를 받았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 어린 나이에 방송출연 정지를 당할 뻔했다는 연예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준이다.
지금은 배우로 더 유명한 이준은 아이돌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준이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이름은 바로 엠블랙. 당시 엠블랙은 가수 비가 키운 아이돌로 유명했다. 이준은 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비의 애제자라 할 수 있는 이준이 그에게 혼난 사연이 있으니. 때는 엠블랙이 ‘Y’라는 곡으로 활동을 했을 때이다. 이때 이준은 노출 때문에 하마터면 방송출연 정지를 당할 뻔했던 사연을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풀었다. 방송 3사 음악프로그램의 경우 가수 출연자들의 노출에 대한 규제가 되어 있다고 한다.
당시 엠블랙에서 노출 담당(?)이었던 이준은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그 반응이 상당했다고 한다. 컴백 당시 재킷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가 몸매를 공개했더니 화제를 모았다는 것.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인기를 끌은 이준은 이후 더 많은 반응을 얻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한다.
당시 이준이 했던 노력(?)은 방송3사의 심의규정을 아슬아슬하게 지키면서 노출을 했던 것. 노출을 통해서 화제를 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선정성 문제로 주변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이준이다. 특히 스승 비에게 이 문제로 혼이 났다고. 다행히 이준의 노출이 엠블랙의 방송출연 금지로 이어지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Y’ 활동 당시 이준의 노출을 보면 지금 봐도 상당히 강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옷을 꽁꽁 싸맨 주변 멤버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말이다. 스승 비에게 크게 혼나긴 했지만, 노출을 하면 할수록 인기가 올라가며 성공리에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준과 엠블랙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준은 아이돌 활동 이후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기파 배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한 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스타작가 김순옥의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에서 주인공 민도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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