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주는 자신이 생각한 바를 실천하려 도다해 찜질방에 머뭅니다.
그곳에서 일을 도와주며 기회를 엿보는데요.
뭔가 좀 허심탄회하게 도다해와 이야기하다 도다해 아빠 장례식으로 가네요.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현재는 진행되지만 과거가 계속 소환됩니다.
그러면서 도다해는 이미 겪은 걸 복귀주는 이제서야 알게되는 패턴이네요.
복귀주가 행복한 순간이 되어야 초능력을 발휘한다고 하니까요.
백일홍 지시로 노형태가 행복을 느끼게 계속 옆에서 도움을 주는데요.
물방울도 만드는 등 온갖 노력을 해도 당연히 안 되죠.
행복한 순간으로 가는 것이지 행복을 느껴야 가는 게 아니라서요.
대신에, 복귀주에게 큰 그림이 있었더라고요.
그런 후 노형태에게 복귀주는 도다해 인생 팥빙수를 사러가자고 하는데요.
의외로 노형태가 귀여미네요. ㅋ
노형태와 도다해 인생 팥빙수를 그릇에 담아 가져가려는 다소 어쩌구니 없는 상황.
여기에 로또 당첨번호도 눈여겨 봅니다.
도다해 혼자 두고 온 바로 그 시간으로 돌아옵니다.
이런 시간을 가지려고 복귀주가 했던 계획이었네요.
배고파 빵 훔치려다 어느 할머니가 팥빙수 사준 게 인생 팥빙수가 된거죠.
로또 번호를 알려주면서 사라고 하죠.
이제 복귀주는 뜻밖에도 과거로 보면 미래를 알게 되었네요.
이런 걸 해내려면 무조건 도다해 도움이 필요하고요.
당첨금으로 빚갚고 찜질방에서 나오라고 하고요.
뜻밖에도 복동희와 그레이스가 손을 잡은 듯합니다.
그레이스는 복동희를 도와 큰 돈을 만질 생각이고요.
복동희는 그레이스가 너무 싫지만 이용하기로 마음 먹은 거고요.
이 둘의 캐미도 의외로 재미있더라고요.
도다해는 복귀주와 할 마음이 아직도 전혀 없습니다.
복귀주를 좋아하게 되어 그렇게 되었지만 방법이 없죠.
복만흠에게 찾아가 둘 사이를 떼어달라고 거꾸로 제안합니다.
복귀주 능력이 어떤지 자기가 구입한 로또복권을 돌려주면서요.
복귀주는 도다해가 자신을 살린 사람 반지를 갖고 있다고 하죠.
반지를 확인하니 복만흠이 갖고 있는데요.
이 반지는 복동희가 도다해가 훔쳐갔다고 엄마에게 준 반지입니다.
도다해를 구한 게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뜻이 되는거죠.
복귀주는 이제 확신을 갖습니다.
도다해와 함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어떻게 보면 이미 결정된 걸 복귀주만 이제 알아가는 것도 같고요.
회차가 진행될수록 흥미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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