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년 초에 새로운 각오를 하는데요.
저는 새해 각오 같은 걸 안 합니다.
대신에 뭔가 해야 겠다고 생각하면 그때 합니다.
굳이 새해가 아니더라도요.
2.
제 블로그는 처음에는 책 리뷰로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경제와 투자 관련 글을 올리게 되었고요.
현재는 연예 방송을 주력으로 올리고 있고요.
그러다보니 뭐 이웃 끊고 나가는 분도 많고요.
3.
제 블로그 이웃이 7.6만 명인데요.
제 블로그를 오는 목적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크게 볼 때 처음에는 책 리뷰로 오셨을테고요.
그 외에는 제가 투자 관련 책을 꽤 많이 펴냈거든요.
4.
그걸 보고 제게 찾아오신 분도 있고요.
독서와 블로그 책 읽고 오신 분도 있고요.
제 블로그 자체만 본다면 무척이나 다양하죠.
좋게 표현하면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블로그에 여러 분야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까요.
에세이때문에 오신다는 분도 있긴 했는데요.
최근에는 그런 분은 많이 사라졌나봐요.
예전에 비해 에세이 조회수가 많이 사라진 걸 보면.
6.
그래도 꾸준히 경제나 투자 관련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이게 막상 소재를 굳이 찾아 포스팅해야 하잖아요.
그걸 찾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잘 못하게 되네요.
매일같이 투자 관련 글이나 뉴스는 읽고 있지만요.
7.
그래도 제 블로그 이웃 대다수가 이쪽 분야 아닐까하거든요.
해서 관련 글을 써야 한다는 부채감 아닌 부채감은 있습니다.
보통 경제 인플루언서들이 쓰는 글은 별로더라고요.
진짜 투자와 직접적인 연결은 그다지 되진 않는 듯하고요.
8.
그러다보니 관련 포스팅을 쓰는게 어렵더라고요.
쓰겠다고 찾다보면 시간만 가서 그러고 싶진 않고요.
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하나를 결정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거의 매일 할 수 있는 걸 말이죠.
9.
제가 매일 주식 상승이나 하락 기업 작업을 하는데요.
해당 기업을 근거로 간단한 시황을 쓸까하고요.
그런 건 해 본적이 없긴 하지만요.
그래도 그걸 하면 충분히 서로에게 도움이 될 듯해서요.
10.
아울러 주말에는 부동산 시황을 KB부동산으로 할까하고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건 좀 그러니 적당히요.
지금 저는 연예방송 블로그로 목표를 갖고 도전 중이니까요.
원래 오늘부터 할까했지만 역시나 월요일부터 해야 좋죠.
월요일에 매수한 기업이 오늘 36%가 되어 신나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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