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능 <솔로지옥>으로 성공적으로 연예계 정착한 덱스, 배우 도전 드라마 <타로>에서 배달원 윤동인 역 맡아 열연 펼쳐
한국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자신만의 영역을 만든 연예인을 뽑자면 덱스를 언급할 수 있다. 2022년 예능 <솔로지옥2>에 메기로 등장한 덱스는 대중적으로 눈도장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라이징 스타에서 대세로 성장한 연예인이 덱스다.
덱스의 성공이 독보적인 영역인 이유는 두 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먼저 우후죽순 생겨난 연애 예능 출연자 중 연예인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출연자는 덱스가 유일하다. 여기에 한때 유행했던 밀리터리 방송 출연자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덱스다.
특수부대 UDT 출신의 덱스는 남자답게 잘생긴 외모에 179cm의 큰 키, 좋은 비율로 주목을 받았다. 웹예능 <가짜 사나이>와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덱스는 <솔로지옥2> 출연을 계기로 말 그대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덱스가 지닌 장점이라면 예능에서 보여주는 솔직한 모습과 성장형 캐릭터로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진솔하게 자신을 보여주며 진정성을 어필했고, 연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덱스다. 성장형 캐릭터 덱스는 2024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덱스는 U+tv 오리지널 드라마 <타로>를 통해 연기도전에 나섰다. 본명인 김진영으로 배우 데뷔를 한 덱스는 이 작품에서 에피소드 하나를 책임지는 주인공을 맡았다. 공포 장르의 옴니버스 드라마에서 덱스가 주연을 맡은 에피소드는 ‘버려주세요’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지니는 공포를 담아냈다.
덱스가 연기하는 윤동인은 배달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 자신만의 사업을 진행하고 싶은 야심을 지닌 청년이다. 엄청난 체력으로 배달을 독식하던 그는 불쾌한 인상을 주는 한 여자의 집에 배달을 가게 된다. 그녀의 관심에 부담을 느끼던 동인은 배달을 가지 않겠다며 거부한다. 이에 여성은 거짓으로 신고를 해 동인의 업무를 막고자 한다.
위기 상황에 결국 고개를 숙인 동인은 배달을 올 때마다 여성이 내놓는 쓰레기 봉투를 내다 버리게 된다. 이 쓰레기 봉투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그는 예상치 못한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그 공포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조만간 확인할 수 있다. 6월 14일 극장에서는 <타로>의 에피소드 3개를 묶어 개봉 예정이다. 이 3개의 에피소드 중 덱스의 출연작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배우 김진영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