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청률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시청률과 상관없이 화제성은 언제나 좋았는데요.
처음으로 4%를 돌파했다고 하는데 바로 콜드게임 경기였습니다.
진짜 시합과 달리 콜드게임이라도 분량을 채워야 하니 그런 듯합니다.
덕분에 몬스터즈 활약이 더욱 돋보이다보니 그런 게 아닐까하네요.
오늘 경기가 중요한 건 바로 방출자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초반 10경기 동안 7할 승률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 밑으로 떨어지면 방출자가 생기기 때문이죠.
대구고와 2차전을 하는데요.
진짜 에이스가 2차전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배찬승 선수는 왼쪽 파이어볼러로 지옥에서도 데려와야 한다고 하죠.
투구 속도도 146~8을 던지며 다들 초긴장 상태에 빠지죠.
긴장감 그대로 1번타자 정근우를 가볍게 아웃시키고요.
떠오르는 실력으로 2번을 꿰찬 유격수 임상우
임상우 역시도 가볍게 땅볼 아웃으로 2아웃을 만들며 몬스터즈에게 긴장을 선사하죠.
이대로 몬스터즈가 기에 눌리나 할 때..
역시나 주장 박용택이 초구를 노리고 안타를 만들어내네요.
확실히 전설은 뭔가 다르긴 다르네요.
조선의 4번 타자에서 몬스터즈 4번 타지인 이대호.
역시나 빠른 공을 힘들이지 않고 중전안타를 만들어내네요.
확실히 고등학생 초에이스라고 해도 확실히 클라스는 영원하다를 보여준 몬스터즈.
타자로 딱히 힘을 못내고 있던 정의용이 한 방 날립니다.
강속구 투수를 완전히 힘으로 외야 멀리까지 날려버리네요.
멈출 듯한 공이 계속 뻗어나간 덕분에 3타점!!!
대구고의 거의 유일했던 점수 낼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번트가 나왔는데요.
이대은이 1루에 있는 대호에게 던져 아웃시켰는데..
2루를 넘어 3루까지 과감히 간 대구고 선수를 이대호가 빨랫줄같은 송구로 아웃!!
몬스터즈 입장에서는 아주 편안하게 1말을 끝내버리네요.
2회에 또 다시 득점 찬스를 얻은 몬스터즈.
이번에도 박용택이 볼 넷으로 나간 후 이대호가 안타!!
또다시 2점을 내서 5점차가 되면서 실질적으로 게임 승리 여부는 끝났죠.
대구고 에이스에게 선배들이 교육했으니 진짜 한국을 이끌 에이스가 되겠죠.
결국 몬스터즈가 대구고를 10대0으로 7회 콜드게임이 되었네요.
이번에도 콜드게임이니 시청률이 1위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몬스터즈는 7전 전승으로 승률 10할인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덕분에 몬스터즈에서 방출되는 선수는 없게 되었네요.
콜드게임이라 막판에 첫 출전한 선수도 있었는데요.
이 멤버 그대로 7할 이상 승률 가기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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