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에는 대부분 투자 관련이 톡이나 밴드.
이보다 더 음성(?)적인 텔레그램이죠.
텔레그램은 다소 일방적으로 글 올려 좋다고도 하고요.
지금까지 딱히 단톡 등에 들어가 본 적은 없습니다.
2.
제가 운영하는 단톡은 있긴 해도요.
대부분 독서와 관련된 단톡이라 성격이 다르긴 해요.
부동산 독서 단톡도 있는데요.
독서가 우선이다보니 다르긴 하죠.
3.
대체적으로 제가 운영한 단톡은 조용합니다.
하루에 글이 몇 개 올라오지도 않고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참가 인원이겠죠.
제가 갔던 곳은 다들 1500명을 풀로 채워더라고요.
4.
저는 유료이기도 해서 인원이 몇 십명 정도입니다.
조용힌 독서 인증 같은 거 위주로 이뤄지고요.
1500명이 있으니 확실히 활발하긴 하네요.
저처럼 단 한마디도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5.
그곳에서 뭔가를 좀 배울까하고 들어가긴 했는데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소음이 좀 더 많더라고요.
더구나 익명이라 그런지 다들 솔직합니다.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6.
속물이라고 하면 속물적으로 확실히 말합니다.
서울만 보면 된다고 단언적으로 말하기도 하고요.
강남 아니면 취급하지도 않는 듯도 하고요.
다들 그렇게 돈이 많은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7.
계층 가르기 등도 별 생각없이 하더라고요.
대놓고 하다보니 좋게 말하면 참 솔직하다.
무조건 모든 걸 전적으로 돈과 연결해서 보는구나.
돈을 벌기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게 맞겠죠.
8.
그렇다해도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은가 보더라고요.
워낙 다양한 분들이 있으니 대화도 다양하고요.
9.
사는 곳에 따라 자기 이야기를 하는 분도 있고요.
질문 등도 많이 있고요.
주로 떠드는 분들이 있긴 하네요.
저는 주로 소음처럼 보이더라고요.
10.
굳이 저걸 왜 알아야 하지?
내가 하지 않을 건데 왜 저걸 알아야 하지?
내가 전문가나 강의를 할 것도 아닌데 왜?
딱 내가 알아야 하는 곳만 알아도 될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한 달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좀 시큰둥해져서 조만간 나갈 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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