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외출을 할 때면 매번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편인데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이 소니 A7M4에 탐론 28-75 G2를 사용하다 보니
너무 무겁더라고요.
특히 요새는 너무 더워서 무거운 카메라까지 가지고 다니자니
어깨도 아프고 힘들어서 서브카메라를 한대 들여야겠다 생각이 들어 용산카메라 샵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파크몰 3층에 있었는데 지금은 전자랜드 본관 2층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찾아가는 길은 쉬운데 우선 용산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되고요.
그러면 구름다리가 길게 나오는데
쭈욱 걸어가서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그리고 좌측에 보면 바로 전자랜드라 크게 적힌 건물이 나오고 그곳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되고요.
만약 차를 가지고 간다면 용산전자랜드 본관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였기에 전자랜드 본관 광장층 게이트 12번으로
들어 갔고요. 그곳으로 들어가 조금만 걸으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2개 층을 올라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서면 바로 용산카메라 샵 간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자랜드 본관 2층 210호이며 원하는 기종이 있을 때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을 하면 보다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서브카메라를 알아보기 위해서 온 것이라서
미리 캐논 R50을 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러니 번들킷으로 바로 준비를 해주셨더라고요.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도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는
캐논 R50은 2023년에 출시가 된 신제품이며 가격도 부담 없는 가격이라서
서브로 들이기 좋습니다.
저는 렌즈킷으로 번들렌즈인 RF-S 18-45mm F4.5-6.3 IS STM KIT가 포함된 것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R50을 선택한 이유는 EOS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375g 밖에 되지 않은 다는 것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카메라는 바디도 무겁고, 렌즈도 아주 무거워서 어깨가
무너질 것 같거든요. 그렇기에 가볍고 작은 것에 우선 초점을 맞추었고요.
번들렌즈킷이라서 내부에는 카메라 본체와 렌즈가 들어 있으며
꼼꼼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배터리와 함께 충전기도 들어 있어서 괜찮았고요.
풀프레임은 아니지만 APS-C(1:1.6크롭)이라서
개인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센서크기라 생각이 들고요.
2,420만 화소의 신형 CMOS 센서가 탑재되어서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최대한 억제해줍니다.
그 외의 스펙으로는 연사가 15fps로 1초에 15장의 사진을
빠르게 찍을 수 있고요.
초점 역시 빠른데 듀얼픽셀 AF이며 EOS iTR AF X를 이용해서
얼굴인식 AF 및 동물인식 AF와 조류 AF, 자동차 AF까지 가능해서
다양한 상황에서도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춰 줍니다.
초점 영역 역시 651개나 되어서 부족함이 없고요.
그리고 ISO 감도는 100 ~ 32,000 까지 지원하면 확장은 51,200까지라서
아주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용산카메라 샵에서 직접 만져본 캐논 R50은 우선 매우 가벼워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크기부터 아주 작아서 마치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드는데 가벼워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성능은 스마트폰과 비교를 하였을 때 차고 넘치는 수준으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마음껏 담을 수 있습니다.
액정도 고정형이 아닌 스위블로 자유롭게 회전을 하기 때문에
셀카를 찍을 때에도 편하고, 로우앵글이나 하이앵글로 촬영해도
액정을 보느라 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액정을 고정하면 되거든요.
특히 V-LOG 찍을 때 가볍기 때문에 스마트폰 셀카봉 위에 올려두고
촬영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렌즈까지 장착을 해보았는데요. 기본 번들렌즈로 화각이 18~45까지인데
사이즈가 꽤 작고 가볍더라고요. 이렇게 마운트를 해도 손목 부담이 전혀 없는
가벼움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외출을 할 때 마다 가지고 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바디 손떨림 보정은 지원하지 않아서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에는 좀 더 단단히 파지를 하고 1/60S 이상으로 촬영하면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30S까지는 흔들림 거의 없이 찍을 수 있어요.
다이얼을 보면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Av모드 및 M 모드가 있고요.
영상 촬영 스펙은 4K UHD 30P(6K 오버샘플링) 논크롭이며
FHD는 120P 논크롭까지 촬영이 되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고화질의 영상을 편리하게 찍을 수 있는데
유튜브 쇼츠 등에 사용할 세로 영상 찍을 때에도 카메라가
작고 가벼워서 편리하게 촬영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용산카메라 샵에 가서 직접 캐논 R50을 알아보았는데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참고로 플래시도 있어서 한번씩 유용하게 사용할 때가 있을 것 같고요.
핫슈에 다른 스트로보를 올려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규격이 조금 달라서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라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제게 살짝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핫슈 인터페이스 빼고는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캐논 R50은
가격을 최저가에 맞춰주셨기 때문에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었고요.
그 외의 속도가 빠른 메모리카드나 가벼운 삼각대 등도
매장에 진열이 되어 있어서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저처럼 서브카메라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 생각이 드는 캐논 R50 미러리스 카메라로
저는 집 외의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갈 때 주로 사용할 것 같네요.
그리고 영상 촬영할 때에도 서브로 함께 촬영하는 용도로 이용하고요.
RF 렌즈 마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
앞으로가 기대 되네요.
메인카메라 혹은 서브카메라를 어디에 구입할지 고민된다면 용산카메라 샵에서
준비를 해보세요. 새제품도 있지만 중고도 취급하기 때문에 검증된 중고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날 수도 있습니다.
용산카메라샵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본관 2층 210호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본관 2층 210호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30
전화번호 : 0507-140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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