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떡국 잘 드셨나요?
벌써 2018년 새해가 밝았어요!
한살 더 먹게 되는 기념으로
저희집에서도 항상 떡국을 끓여먹는데요
남은 떡국 떡을 활용하면
아주 맛난 디저트를 만들 수가 있어요!
집에 있을 법한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간식 중 하나인데요 ~
만들기 위해서는
물기가 완전히 없는 떡국떡이 필요해요.
하루 이틀정도 실온에서
놔두면 수분기가 완전히 사라져요.
만약 수분기가 있으면
튀길 때, 떡류탄이 될 수 있으니
무조건 물기를 탈탈 털어준 후 해야해요.
그리고 허니버떡으로 만들어줄!
꿀과 버터 각각 3 테이블 스푼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저는 해바라기 씨를 넣어주긴 했지만
없어도 상관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ㅋ
떡을 잘 튀기려면
기름을 적당히 넣고
하나를 넣어보세요.
톡~ 하고 끓어오르면
적당한 기름 온도가 된것이에요.
불은 최약불에서
20분정도 튀기면 되요!
떡을 튀기며 한 가지 문제는
바로 떡이 들러붙게 되는데요.
어느정도 익으면 알아서 잘 떨어져요.
억지로 초반에 떼어도 금새 달라붙어요.
그래서 처음에 넣을 때
하나씩 넣는 것이 좋아요!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붙게 되요 ㅋ
이렇게 휘휘 젓기만 하세요.
억지로 떼어내다가
저는 기름에 데었답니다 ㅠ
최약불에서 20분간 튀긴
떡국용 떡이에요 ~
완전 속까지 바삭하게 튀겨졌어요.
이제 해바라기 씨를 후라이팬에
살짝 한번 볶아낸 후
다른 곳에 식혀주세요.
다음으로는 허니버떡의 핵심!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꿀 : 버터 = 1 : 1 비율로
넣으면 딱 맞아요.
버터는 따로 중탕할 필요없이
큐브 2조각 정도 넣으면 3스푼 정도 되요.
그리고 꿀 3스푼, 소금 1/4스푼을 넣으세요.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세요.
너무 달게 드시기 싫다면,
2스푼으로 비율을 맞추면 좋아요!
가스불을 끈 소스에
튀겨놓은 떡과 볶은 해바라기씨를 넣고
한번 뒤적여 주시면 완성!
이 때도 크게 어려움 없이
휘휘~ 한번씩 저어주시면 되요 ㅋ
짜잔~
빛깔도 완전 곱고 맛난
허니버떡 칩이 완성 되었어요.
맛은
달달한 설탕 팝콘 아시나요 ?
딱 그 맛이 나게 되요.
떡은 쌀과자 맛과 비슷해요.
한번 먹는 소리를 들어 보시면 : )
엄청 바삭바삭함이 느껴져요!
튀길 때 물기만 조심하시면
떡류탄이 되지 않고!
완전 ~ 바삭한 식감의
허니버떡 칩을 드실 수가 있어요 : )
그래서 튀기기 전에는
떡에 물기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완전히 제거한 후
맛있는 허니버떡 칩을 드세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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