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윤찬 기자 KT가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 갤럭시 Z 폴드6·플립6 사전예약자 가운데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를 선택한 비중이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Z 폴드6·플립6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예약이 이뤄졌다.
KT는 플립6을 선택한 사전예약자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고 전했다. 색상은 실버 쉐도우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폴드6·플립6은 19일부터 사전개통이 시작됐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KT닷컴에서 예약한 고객 중 62%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를 선택했다. 요고 요금제는 약정이 없고, 기존 요금제 대비 저렴하다.
요고는 KT닷컴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요고 요금제에 가입한 사전예약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요고69요금제’를 예약했다.
KT는 “요고69요금제로 개통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또는 갤럭시 워치7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KT는 사전 예약 기간 폴드6 512GB를 1TB 용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 도움이 되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