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몰 한컬렉션의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에서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로 3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고 있는 가운데 젊고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한컬렉션을 찾는 MZ세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의 발길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영업시간 연장을 통해 에브리데이 오픈 쇼핑몰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컬렉션의 7월 누적 매출(15일 기준) 중 내외국인 비중은 각각 34%와 66%로 외국인 비중이 크게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 1월 론칭한 K뷰티 매장 ‘드림 뷰티’의 경우 외국인 구매 비중이 89%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 뷰티의 경우 사이언스 코스메틱 브랜드 ‘에끌라셀’과 스파&바디 케어 브랜드 ‘배쓰프로젝트’ 를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지’와 ‘리쥬란 코스메틱’ ‘제이앤지 코스메틱’, ‘스키네이쳐’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에끌라셀’은 신규 입점을 맞아 일부 제품에 한해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한컬렉션은 여성 및 남성 패션 S/S 시즌오프 세일도 진행중이다. 브랜드에 따라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패스트우먼 및 패스트맨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레스토랑 1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팝업플라자 아메리카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컬렉션은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첫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몰로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300여개가 참여한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5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컬렉션에는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채뉴욕’부터 최혜정 디자이너의 ‘로맨시크’, ‘그라피스트 만지’, 남성 오피스 워크웨어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어스’ 등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