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 꿀팁! 수건 쉰내 완벽 제거 비법 3가지
여름철이면 항상 생기는 문제, 바로 수건의 쉰내! 아무리 세탁을 열심히 해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오늘은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수건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방법들을 알게 되시면 매년 여름, 깨끗하고 향기로운 수건을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식초 활용하기
첫 번째 방법은 식초를 활용하는 거예요. 섬유유연제를 수건에 사용하면 잔털이나 보풀이 생겨 수건의 기능이 오히려 망가질 수 있어요. 이럴 땐 식초를 대신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식초는 먼지 제거와 수건에 밴 쉰내까지 제거할 수 있답니다.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세탁 전 미리 대야에 수건을 넣고 따뜻한 물과 식초 한 컵을 넣고 1시간 정도 불려 두는 거예요. 그리고 세탁을 하면 더 이상 쉰내가 나지 않게 돼요.
두 번째 방법은 헹굼 단계에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조금 넣는 거예요. 양은 세탁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소주컵 2/3컵 정도를 넣으면 좋아요. 세탁이 완료된 수건은 반드시 바로 잘 건조를 시켜야 해요. 그래야 더 이상 냄새가 나지 않게 돼요.
과탄산소다 활용
두 번째 방법은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는 거예요. 과탄산소다는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먼저 대야에 따뜻한 물 1L당 과탄산소다 3g을 넣어 주세요. 물의 온도는 대략 40도 정도로 맞춰야 가루가 잘 녹게 돼요. 여기에 세탁 세제를 조금 넣어 잘 풀어 준비하세요. 이때 환기가 잘 되도록 문을 열어 두는 것이 중요해요.
이 상태에서 약 30분 정도 그대로 수건을 넣어 담가 주세요. 과탄산소다를 활용할 경우 물이 빠질 수 있어 가급적 색깔이 없는 수건이나 물이 빠져도 상관이 없는 수건을 넣어야 해요.
그리고 반드시 단독 세탁을 해주세요. 30분이 지나면 세탁기에 넣고 일반 코스로 세탁한 후에 잘 말려주면 수건 쉰내 제거가 완벽하게 돼요.
베이킹소다 활용
세 번째 방법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거예요. 이 방법은 수건 한두 개 정도만 냄새가 날 때 활용하면 좋아요. 먼저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고 냄새 나는 수건을 담가요. 그리고 베이킹소다 1스푼 정도를 넣어줍니다. 물기를 잘 흡수시킨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
이후 위생비닐에 넣고 숨구멍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35분 정도 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삶은 것처럼 수건 냄새 제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35분 정도 돌리고 나면 수건이 매우 뜨거워지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수건 물기를 꼭 짠 후 잘 건조시키면 돼요.
쉰내 예방법
이 외에도 수건 냄새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어요. 첫째, 수건을 자주 세탁하세요. 여름철에는 특히 수건을 자주 세탁하여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해요. 둘째, 세탁 후 수건을 완전히 건조시키세요. 가능하다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아요. 셋째, 수건을 보관할 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세요. 이렇게 하면 쉰내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이제 여름철에도 깨끗하고 상쾌한 수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통해 더 이상 수건의 쉰내로 고민하지 마세요.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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