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동네 털뭉치들’
배우 조한선이 유기견 문제의 심각성을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반려견을 펫샵에서 구매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에서는 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반려견 주로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어 모았죠.
이날 조한선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반려견 미디어 채널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한선은 반려견 주로를 소개하면서 “3번째 반려견”이라며 “두 마리 보내고 다시는 안 키우려고 했는데 그런데 그렇게 안 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
이와 관련해 조한선은 “옛날에는 새끼를 데리고 오는 게 그랬다”라며 “요즘에는 사는 것보다 유기견을 데리고 오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죠.
조한선은 “반려견 주로를 데려올 때는 유기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몰랐다”라며 “주로를 키우고 이쪽(반려견 관련 사업) 일을 하다 보니 심각성을 알았다. 알았으면 사지 않고 입양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재형은 “한선 씨 같은 분이 중요하다”라며 “그걸 알고 내가 입양을 해야 하는구나를 알고 이야기해주는 사람들. 몰라서 그러는 분들도 많으시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은 우리 집 안방의 강아지 고양이부터 동물원, 대자연의 야생동물까지 사랑스러운 털뭉치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귀염 폭발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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