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여기 엄마와 아기를 지켜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엄마 집사가 아기를 임신했을 때부터 보호하듯 배를 감싸안아줬던 고양이는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정말 감동적인 행동으로 집사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고 하는데요.
아기가 태어났을 때 고양이는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리엘 아인마르 아사야(Liel Ainmar Assayag)에게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가 있는데요. 이 고양이 이름은 판다(Panda)라고 합니다.
하루는 엄마 집사가 아기를 임신했을 때의 일입니다. 고양이 판다는 정말 신기하게도 아기를 임신해 볼록 나온 엄마 집사의 배에 올라가 감싸며 태아를 보호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죠.
처음에는 잠깐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출산이 임박할 때까지도 고양이 판다는 엄마의 볼록 나온 배를 감싸줬는데요.
이후 엄마가 아기를 출산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도 고양이 판다의 아기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태아 시절에도 그렇게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더니 막상 아기가 출산해 집에 오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아기를 챙기는 고양이 판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기가 엄마의 배에 안겨서 잠들자 고양이 판다 또한 아기 뒤에 조심스레 다가가 얼굴을 비비는 등 무한한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 집사 리엘 아인마르 아사는 “고양이 판다가 항상 아기 옆에 있으면서 애정표현을 하고는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녀석이 아기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있음을 느낍니다”라고 덧붙였죠.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아기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는 고양이 판다.
아무래도 아기는 자기 자신이 지켜줘야 할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가족들 중에서 아기를 가장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이 모습 보기만 해도 정말 흐뭇할 따름입니다.
다행히 아기도 그런 고양이 판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잘 어울려 지낸다고 하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 마음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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