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세입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걸 꺼려하는 집주인들 또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 시츄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집 전세 등 계약했을 때 허락을 받지 못한 집사가 있습니다.
문제는 며칠 전 집주인으로부터 연락 한통이 왔는데 집에 좀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죠. 알고 봤더니 동네 주민으로부터 강아지를 키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
그렇게 집주인이 집을 방문했는데요. 과연 집사는 집주인으로부터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들켰을까요? 아니면 안 들키고 무사히 넘어갔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츄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집주인이 방문하러 오자 서둘러 강아지들을 숨긴 현장이 담긴 영상을 찍어 공개한 것.
예초 집에 들어왔을 때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등에 대한 내용은 합의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다만 집주인은 반려동물 키우는 것을 꺼려하는 눈치였죠.
하루는 집주인이 동네 주민들로부터 세입자가 강아지를 키우는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집주인은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 세입자인 집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집주인은 집에 방문하고 싶다는 것이었고 그렇게 집에 찾아왔는데요. 집사는 서둘러 캐비닛을 열고 그 안에 시츄 강아지들을 들여 보냈다고 합니다.
시츄 강아지들은 집사의 이 상황을 알기라도 하는 듯 인형이라도 되는 것 마냥 꼼짝 없이 가만히 있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무엇이 진짜 시츄 강아지이고 인형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인형인 척 위장해 연기하는 시츄 강아지들입니다.
물론 시츄 강아지 한마리는 서랍 한켠에 들어가 잠들었고 나머지 3마리의 시츄 강아지들이 인형인 척 연기를 했죠.
보고 또 봐도 대단하지 않습니까. 우여곡절 끝에 집사는 집주인에게 시츄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것을 들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집주인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것은 선을 넘은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대처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의견이 정말 궁금하도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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