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4에서 지미와 희진은 최종 커플이 되었죠.
마국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었지만 한국에 있는 부모님도 만나러 왔고요.
그 이후로 소식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돌싱글즈 외전에 출연했네요.
둘이 장거리 연애한지 1년 3개월이 되었다고 하고요.
미국과 캐나다로 거리가 상당히 멀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드디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고 출연했네요.
둘이 동거하며 희진은 지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요.
지미와 평생 살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사실 동거하며 그런 생각을 한다면 확실한 거잖아요.
그보다 더 결정적 계기는 양가 부모님과 만남이었더라고요.
지미가 희진 부모님을 만나 나눴던 모습이 그랬고요.
지미 부모님이 영상 통화로 희진에게 빨리 만나고 싶다고 했었죠.
지미 부모님과 통화를 하며 받은 환대에 감동했는데요.
아무래도 희진에게는 아픔이 있으니까요.
새로운 경험이 오히려 더 강렬하게 다가왔다보더라고요.
직접 지미 부모님을 드디어 만났는데요.
과거 아픔으로 조심스러웠던 희진에게 마음을 열게 해 주신 지미 부모님.
바로 그 점이 마지막 주저함을 완전히 없애고 결혼을 결심하게 만들었네요.
그런 경험을 하며 희진은 지미와 결혼을 결심하고요.
지미도 희진이 너무 좋으니까요.
둘이 8월 11일에 결혼하니 며칠 남지 않았네요.
여기에 또다른 축하는 희진이 임신을 했다는거죠.
5개월 정도 되어 12월 21일이 예정이라고 하고요.
태명은 드북이라고 하는데 용띠해에 찾아온 복이라는 드래곤복 줄임말이네요.
서로 각자 캐나와 미국에 떨어져 있긴 했는데요.
희진이 느낌이 이상해 검사하니 임신 한 걸로 나왔다고 하네요.
테스트기를 지미에게 주니 완전히 깜짝 놀라며 좋아하더라고요.
이 사실을 베니타와 제롬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냈는데요.
둘 다 완전히 깜짝 놀라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데요.
울컥하면서 기뻐하는 모습보니 인연때문이라도 더 놀랐을 듯해요.
그 외에 다른 돌싱글즈 멤버들도 전부 축하하며 신나하더라고요.
둘이 어떻게보면 정말로 힘들게 연결된 건데요.
이제 아기까지 낳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래요.
양가 부모님까지도 축복하는 결혼이니 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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