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미국발 하락이 시장을 덮쳤습니다.
두번에 걸쳐 하락을 했죠.
한번은 반도체주에 따른 전망하락으로 촉발되었고요.
다음으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을 했습니다.
첫번째 하락에는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주로 반도체 관련이라서요.
제가 보유한 기업 중 반도체는 없었습니다.
5월과 6월에는 반도체 관련주를 꽤 갖고 있었는데요.
수익을 솔치않게 낸 후 거의 대부분 매도를 한 상태였습니다.
7월에는 그런 이유로 반도체 관련주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보유한 기업이 타격은 받았죠.
의외로 보유중인 삼성전자 우선주는 차라리 하락방어가 강했네요.
그다지 상승을 하지 않았던 점이 이럴 때는 빛을 발했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후에 진짜 타격은 금요일에 왔습니다.
금요일에 엄청난 하락이 왔죠.
제 계좌도 역시나 자유롭지 못하고 하락을 했습니다.
그동안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왔다갔다 하던 놈이었습니다.
플러스를 5% 정도까지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던 중 월요일 상승, 화요일 보함, 수요일 하락.
월요일 상승이 꽤 큰 편이라 수요일까지는 문제 없었습니다.
매수 자체가 지지난주에 했었거든요.
그러던 중 목요일에 보합같은 상승을 했는데요.
운명의 금요일에 끝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될 수 있는 한 오전에 매도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매수는 오전에 해도 매도는 오후에 하려고 합니다.
금요일 시작하자마자 대부분 기업이 하락을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시작한 하락은 본격적인 하락의 시작이었죠.
생각해보면 오전에 매도를 했어야 합니다.
해당 기업 추세는 이미 하락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거든요.
꼭 금요일 하락이 아니었어도 말이죠.
사실, 금요일 하락은 분명히 미리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전 날 미국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뉴스가 나왔으니까요.
저도 금요일에 주가가 꽤 하락할 것이라는 걸 각오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볼 때 오전 하락을 보면서 빨리 매도를 하는 게 맞았다고 후행으로 생각되네요.
딱 부러지는 원칙이 있는 건 아니지만 특별한 일이 없다면 10%입니다.
그 전에 매도할 때도, 그 후에 매도할 때도 있지만요.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10% 정도에 손절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매도한 기업 중에는 5% 정도에서 매도한 것도 있긴 하고요.
그렇게 금요일에 대거 매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손해를 본 상태에서 매도를 했다는 점이죠.
재미있게도 그렇게 하자 전체 계좌는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보유 중인 기업은 전부 다 플러스인 상태라서요.
그렇게되니 투자된 금액보다 보유한 현금이 더 많아졌습니다.
현재 전체에서 현금이 60%인 상황이 되었네요.
창고가 든단하게 가득차 있다고 생각하렵니다.
보유 기업은 더이상 하락하지 않기를 바라고요.(내 맘대로? ㅋ)
새로운 기업을 또 찾아봐야죠.
다음주는 어떤 일이 펼쳐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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